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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민, 삶

마지막 한국여권 갱신?

막연하게 딸내미의 여권이 2016년에 만료가 되어서 갱신을 해야한다는 건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시기가 3월 초일 줄은 생각도 못했다. 여권기한이 만료된 3월 9일, 토론토 총영사관에 가서 사진을 찍고 갱신신청을 했다. 작년부터 영사관에서 사진촬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서 미리 여권용사진을 준비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여권신청이나 갱신을 요청할 수 있었다.

3주 후에 새로운 여권이 도착하면 아마도 그 여권은 딸내미에게 한국국적으로 살아가는 마지막 여권이 될 수도 있겠다. 예상대로라면, 2016년 후반 내가 시민권을 신청하는 시점에 딸내미의 시민권 신청을 할예정이다.

<사진촬영 대기 중인 승비>

<보조개가 유난히 눈에 띄는 승비>

촬영 후 토론토 총영사관을 떠나기 전.

<사진촬영 끝내고 이제 토론토총영사관을 떠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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