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리어,일터/SCM, LOGISTICS

RFID에 대한 몇 가지 내용

지금 틈틈히 공부하고 있는 George Brown College - Supply Chain Management Cerfificate course의 다음 토픽이 <Development of Logistics>에 대한 내용이다. 그리고, 주어진 두 가지 토론 주제 중의 하나가 RFID에 관한 것이다.




<Source: Google Images, Buzzle.com>


아마도 RFID는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직접적으로 의식하면서 접해보거나 업무적으로 다루기보다는 무의식적으로 제품을 취급하고 관리하면서 RF Scanner로 제품의 정보를 스캐닝하거나 검색하고 운영하였기 때문에, 이론적인 혹은 기본적인 개념 정도만 이해하는 상태에서 토론에 깊게 개입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먼저 의견을 올린 사람들의 경우, 직접 RFID를 일상 업무에서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들이 정리한 내용은 업무적인 것 이상은 건들지 못하고 있다.


RFID를 구글링해서 찾아들어간 웹사이트에서 몇 가지 중요한 점만 가져왔다.





Tag형태로 제품에 부착되어 정보가 저장되는 RFID는 이 Tag의 정보를 전달/인식/읽을 수 있는 리더기와 시스템이 갖춰진 후에야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RFID가 반드시 바코드보다 더 나은 도구/방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다르게'사용되어지는 '다른' 기술로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한 이해라고 볼 수 있다. 바코드가 가지고 있는 약점 - 손상되거나 제품에서 뗴어지거나 하면 제품정보를 알 수 없는 점과 제한된 정보만이 담겨지는 점, 그리고 제품 개개의 정보가 아닌 동일한 제품 전체의 정보가 하나의 바코드에 담기는 점 - 을 보완하고 보충하는 기술이라고 보면 더 정확하겠다. RFID는 Tag/Chip을 인식하고 추적가능한 범위에만 제품이 위치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의 상태파악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모든 상위기술을 모든 회사들이 도입하거나 원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돈(Cost)'과 더불어 나와 상대방이 서로의 시스템을 개방하고 공유할 의사가 있는지가 관건이다. 그래서, 당분간은 RFID가 바코드를 대체할 대세로 자리잡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