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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민, 삶

출근길, 퇴근길

한국과는 달리, 이곳 캐나다에서 오피스 근무를 하지 않는 한 주중의 업무 일정은 다양하다. 내 경우, 처음 지금의 일터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는 수요일/목요일/금요일/토요일을 일하는 주 4일/40시간 패턴이었지만 지금은 월요일/화요일 & 금요일/토요일을 일한다. 일요일과 수요일 그리고 목요일은 OFF다. 종종 OVER TIME을 하는 경우에는 주로 수요일에 하는데, 아마 당분간은 OVER TIME은 없을 것 같다.


아침 5시 30분 즈음에 일어나서 얼른 아침밥을 먹고 집을 나서는 시각이 아침 6시 15분 정도인데, 출근길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전 집에게 가까운 맥도널드에 가서 Medium Double Double 사이즈의 커피를 사서 가곤 한다. 오늘 아침(새벽) 풍경이다. 눈 보다는 바람이 무척이나 강하고 체감온도가 낮았다.




오후 5시 30분에 하루의 일을 마감하고 퇴근하는 길. 출발하기 전의 일터 주차장 풍경이다. 이제는 제법 해가 늦게까지 지지 않고 있다. 서서히 밤은 짧아지고 낮은 길어지고 있고 남아있는 겨울이 지나온 겨울보다 훨씬 짧다. 그래서, 봄이 이제 곧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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