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도서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역 토론토(GTA)의 도서관 풍경 캐나다에 이민을 와서 좋은 점이 뭐냐고 묻는다면 솔직히 별로 없다고 대답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여러 번 언급이 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먹고사는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의 눈에 아무리 좋아도 나와 가족의 눈에는 아직 '남의 집 얘기'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좋은 점을 굳이 말하라면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공공도서관(Public Library)' 이라고 말하고 싶다. 한국, 그 중에서도 모든 것이 풍부하고 많다는 서울에서도 살면서 공공도서관을 가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눈에 잘 띄지도 않았고 오히려 집 근처의 독서실에 하루 만원을 내고 들어가서 공부를 하곤 했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하지만, 캐나다 특히 토론토에 와서 놀라고 가장 반가웠고 즐겼던 혜택이 도서관 이용이었다. 업타운 No.. 더보기 이전 1 다음